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표한교 광주지원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한문희 코레일 전북본부장이 지난 5일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코레일 전북본부와 손잡고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나선다. 승관원은 지난 5일 표한교 승관원 광주지원장과 한문희 코레일 전북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 전북본부 1층 회의실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전북지역 내 철도역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현재 승관원은 지하철, 공항,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승관원은 올해 4월부터 에스컬레이터의 올바른 이용방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8월까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는 26%(69건→51건)가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8월까지 이용시설별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는 지하철 등 역사가 32건으로 가장 높았고, 할인마트가 13건, 쇼핑몰이 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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