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찬교 성북구청장과 구청 여직원들이 성북구청 여직원휴게소 '진달래방' 개소식에서 떡을 자르고 있다.
성북구는 이 같은 추세에 부응해 여직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서 출산·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업무능률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해 여직원휴게실을 설치했다. ‘진달래 방’은 성북구청 신청사 11층에 50㎡(약 15평) 규모로 들어섰으며 냉장고, 소파, 탁자 등 각종 편의 물품을 갖추고 있다.‘진달래 방’이란 명칭은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해졌는데 여직원들의 모유 수유와 착유를 돕고 임신 중이거나 몸이 불편한 여직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업무능률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여성공직자가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여직원 휴게실을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