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동양종금증권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6일 오전 9시15분 현재 동양종금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3.95%) 오른 1만185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박은준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회계연도 2분기(7월~9월) 잠정실적이 영업이익은 485억원, 당기순익은 529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 기조 속에서도 500억원대의 순이익 수준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박 애널리스트는 "자산관리부문의 경우 ELS 판매 호조 및 신탁보수 증가세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5% 가까이 늘어나 영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위탁수수료는 1분기 대비 9% 줄었지만 시장점유율은 소폭 하락(5.21% -> 5.07%)하는데 그쳐 5% 수준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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