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플랜트용 피팅제조업체인 성광벤드가 중동발 수주 증가로 함박웃음이다.성광벤드는 5일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에 참가해 "지난 3분기 플랜트 수주액이 16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플랜트 수주가 증가하면서 피팅업체인 성광벤드의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성광벤드 관계자는 "3분기 플랜트 수주가 대거 들어오면서 성광벤드의 수주는 11월부터 나오고 있는데 보통 납기가 3개월이기 때문에 당장 내년 상반기 실적에 수주 증가분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성광벤드의 매출은 내수 보다 수출비중이 높다. 주요 수출지역은(지난해 기준) 중동이 37.56%으로 가장 많고 북아메리카(33.83%) 아시아(16.59%)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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