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광진문화원 개월 13주년 기념식, 프로그램 발표회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올해로 설립 13년째를 맞는 광진문화원이 오는 12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광진문화원은 1996년 설립돼 구의 지역문화 개발, 보급·보존을 위해 문화·예술강좌, 문화행사, 향토사료 조사와 사례집 발간 등 지역문화 진흥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광진문화원은 문화예술을 비롯 건강, 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인 강좌 230여개를 연중 운영해 2만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와 지하철 음악회 등 찾아가는 문화원과 실버문화학교, 광진 국악예술단을 운영하고 향토사료 조사사업을 벌여 지역내 민속신앙과 제례터를 조사하고 연구해 사료집 발간에도 힘쓰고 있다. 12일 개최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문화원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들과 제12회 광진청소년문예대제전 수상자 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광진청소년문예대제전은 광진문화원이 광진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문예창작활동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미술·서예·사진·문학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했다.기념식 행사 후에는 광진문화원 전통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는다. 또 12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시 어린이예술마당에서 서양화 수채화 한복 한글서예 한문서예 도자기 퀼트 등 광진문화원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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