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이지아가 다리부상에도 불구, 영화 시사회장에 참석해 상대 배우 강지환에 고마움을 표했다.이지아는 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내 눈에 콩깍지'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강지환이 현장에서 여자들이 반할 정도로 난로 같은 것들을 챙겨주더라"며 "그의 세심한 배려에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그는 다리마비 증상에 대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드라마 '스타일' 촬영 후반부에 발등이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났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다리를 위로 들지 못해 걷는 게 힘들지만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물리치료와 침술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빨리 나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다리부상과 '7급공무원'의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로 인해 시사회 참석이 불투명했던 이지아와 강지환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어려운 상황에도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한편 한국과 일본의 톱스타와 제작진이 참여한 옴니버스 프로젝트 텔레시네마7의 첫 영화 '내 눈에 콩깍지'는 외모의 편견을 보이는 킹카와 추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일 극장 개봉 뒤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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