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상품 위조 일당 덜미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외국 유명상품 제조 유통시킨 6명 검거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가방 등에 해외 유명상표를 붙여 판 일당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0월30일 천안시 동남구 모 무허가 창고에서 루이비통 등 외국 유명상표를 붙인 가방 등을 만들어 유통시킨 김모(51)씨 6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붙잡았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창고에서 금속장식 2만5000여점, 가짜 명품 가방 440여점 등 3만여점을 증거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짝퉁기술자 5명을 고용, 지난해 10월부터 이런 짓을 저질러 왔다. 이들의 짝퉁은 진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졌고 가짜명품 1점당 20만∼50만원선에서 팔았다. 특히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동일 전과 3범으로 ‘짝퉁계 대부’로 소문이 나 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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