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 속도 ↑, 관련주 강세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며 신종플루 확산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관련주가 약세장 속에서 돋보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일 오전 9시24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보다 5000원(3.1%) 오른 16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VGX인터(2.2%), 씨티씨바이오(5.8%), 파루(7.4%), 대한뉴팜(2.6%) 등도 강세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망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40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는 고위험군이 아니었던 24세 여성이 포함됐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 증상이 나타나 27일부터 타미플루 투약이 시작됐지만 29일 심근염 합병증이 발생하며 사망했다. 이처럼 신종플루 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위기 단계를 최종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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