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사진제공=NOA]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전작 '자명고'에서 려원, 박민영과 삼각관계에 빠졌던 정경호가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속이 꽉 찬 남자, 만두남'으로 이민정, 최정윤과 삼각관계를 만들어가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두 편의 드라마에서 자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캐릭터를 맡게 된 행운의 사나이 정경호는 '자명고'에서 맡았던 바람둥이 호동왕자 역할과 전혀 다른 순정남으로 '그대 웃어요'에 출연한다.극중 8년 동안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현수(정경호 분)는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정경(최정윤 분)에게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그건 네가 내 마음 속에서 완전히 지워 졌을 때일 거야’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대 웃어요'에서 성실하고 따뜻한 '만두남'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낸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도 "호동왕자가 연애하고 싶은 남자라면 현수는 결혼하고 싶은 남자!" "양파처럼 까도 까도 새로운 매력이 샘솟는 우리 경호님" 등의 글을 팬 카페 게시판에 올리며 호평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그대 웃어요' 방송분에서는 현수가 정인(이민정 분)의 기습키스로 순정을 빼앗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대 웃어요'는 주말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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