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헌법재판소가 미디어법 합헌 결정으로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YTN은 전일 대비 12.87%(690원) 오른 60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 직전까지 치솟았다. 디지틀조선은 전일 대비 10.67%(295원) 오른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SBS 및 SBS미디어홀딩스도 전일 대비 각각 5.23%(2250원), 6.86%(260원) 오른 4만5300원, 4050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전날 헌법재판소는 방송법·신문법 등이 절차상 위법성은 인정되지만 합헌이라고 판결하며 야당 의원들이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이로써 다음달부터 신문·방송업계의 인수합병(M&A)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신문사들의 종합편성채널 진입 등에 따른 수혜가 점쳐짐으로써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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