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순 송파구청장
송파구는 김영순 구청장이 행정의 가장 우선 순위를 ‘청렴행정’에 두고 있다.김 구청장은 간부회의 등 시간 날 때마다 “행정의 최우선은 무엇보다 청렴”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이런 송파구가 청렴 행정을 위한 종합프로그램을 마련,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송파구는 ▲체계적인 청렴시스템 구축 ▲청렴 마인드 고취 ▲부패 척결 등 3가지 분야에서 각종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먼저 체계적인 청렴 시스템으로는 ▲3단계 청렴모니터링(청렴터치스크린,청렴에코시스템, 해피콜센터) ▲청렴실무추진단 ▲고객만족협의체 ▲미스테리샤퍼 ▲민관합동 예산집행청렴모니터단 운영 등이다.또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청렴&공무원 행동강령 매뉴얼 ▲주민고객의 권리 부채 ▲행동강령 숙지도 조사 ▲판사와 서울시 감사관 등 외부 인력 청렴특강 ▲민관합동 실천결의대회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다짐 팝업창 운영 ▲청렴한마당 사이트 운영 ▲청렴아고라 ▲송파청렴상 제정 ▲자치 법규 부패영향평가 운영 등이다.특히 청렴아고라는 정규우 감사담당관 주재로 매월 1회 직원 26명이 모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론방을 열어 청렴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또 부패척결을 위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 ▲감사 핫라인 설치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클린신고센터 운영 ▲구민감사관제 도입 ▲공무원 징계양정 강화 ▲부패신고 보상금제 운영 등을 하고 있다.특히 기강 감찰활동을 통해 적발되는 부패 직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를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있다.이처럼 송파구가 촘촘한 청렴 행정을 펼치고 있어 아직까지 큰 문제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송파구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다각적인 청렴 시스템을 가동해 주민들이 걱정하는 비리가 송파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면서 “청렴행정을 위한 전방위적 행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