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웅진씽크빅이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과 증권사의 호평이 이어지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씽크빅은 전일대비 1.10%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다. 증권가는 웅진씽크빅이 전집 판매 호조로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으며 4분기에도 실적개선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듀프리카드 발급기간이 길어지면서 실제 10월부터 사용가능한 소비자가 많고 전집의 경우 12월이 성수기로 무이자 할부혜택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카드발급 증가로 학습지 휴회율 하락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어 "현 주가는 12개월 예상 PER 8.2배로 시장밸류에이션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향후 저평가 실적주와 연말 배당주로서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7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은 영어관련 신규사업의 확대로 영어사업 부문의 매출이 올해 약 200억원에서 내년 400억원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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