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새마을단체들 친환경사업 활기

재활용품 모아 어려운 이웃에 연탄 사주기 등 사업 활기 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저공해 비누 만들기와 재활용품 모으기 등 성북구 새마을 단체들의 친환경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성북구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동운)는 26일 보문자원센터에서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

이날 지역내 20개 동별 새마을협의회에서 고철 파지 플라스틱 헌옷 등 평소 수집해 놓은 재활용품을 한 곳으로 모았다.협의회는 이번에 모아진 약 11t 재활용품으로 25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연말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에 사용한다.이에 앞서 지난 23일 성북구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옥)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민회관 주차장에서 친환경 저공해 비누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지역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를 모아 저공해 비누 4000 장을 만들었는데 다음달 저탄소 녹색생활 캠페인 때 구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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