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14일 필리핀 딸락시를 방문한 김재현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멘도자 시장(왼쪽)과 우호교류협정을 맺었다.
아울러 지난 15일 필리핀 딸락주 주청사 방문시 빅토르 얍 주지사도 “대한민국 서울시 강서구와 딸락시간의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축하하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교류사업 추진 약속으로 딸락시 발전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화답했다.필리핀 딸락주 딸락시 간의 우호교류협정 체결은 지난달 25일부터 3박 4일간 우호교류를 위한 필리핀 딸락시 미구엘 타네도 부시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 방한에 대한 답방형태로 이루어 졌다.또 조인식을 마친 뒤 강서구 대표단(단장 김재현구청장)은 딸락시 제나로 멘도자시장과 함께 딸락시 몬테소리학교 딸락주립대학교 MMS어학원등을 방문, 딸락시 지역의 교육여건과 어학원 수준도 참관했다.딸락시는 루손섬 중앙의 중심부인 딸락주의 중심에 위치, 면적은 274㎢이며 인구는 약 32만 명, 초등학교 102개교, 고등학교 22개교, 대학교 1개소의 교육기관이 있는 지역이다.김재현 구청장은 “이번 필리핀 딸락시와 우호교류 협정의 가장 큰 성과는 방학 중 강서구 청소년들의 국제화 능력 배양을 위해 영어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한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