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은평구청 직원 100여명 통일촌 방문 콩 조 수수 고추 등 수확 일손 도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추수기를 맞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파주시 민통선 북방농촌 자매마을 통일촌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27일 실시한다.이번 일손 돕기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100여명이 오전 8시에 구청을 출발, 오후 4시 30분까지 장단콩 조 수수 고추 수확 등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노인세대 농가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비록 하루지만 일손이 부족한 통일촌 농민들의 일손을 다소나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은평구청 직원들이 통일촌을 방문, 콩을 수확하고 있다.
또 이번 일손 돕기 체험 봉사활동은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농촌사랑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도 갖는다.통일촌 마을은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북방지역에 위치, 일반 민간인들의 출입이 제한받는 곳으로 은평구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2005년 11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매년 농번기와 추수기에 일손 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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