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업SOS팀, 기업애로 해결사 노릇 톡톡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기업 애로와 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기업SOS팀이 기업애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하고 있다.기업 SOS(Speed One-stop Solution)팀은 2007년 9월3일자 기업지원과를 신설해 현장기동반인 T/F팀을 중심으로 시공무원과 유관기관, 관련 단체 22명으로 구성됐다.기업SOS팀은 관련조례를 개정해 5년까지 융자기간 확대, 융자금 이자 차액 보전금의 3%로의 증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융자규모는 63.6%가, 공장등록업체는 11%가 각각 증가하는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 또 미래 산업인 디자인 개발 등의 기술혁신사업에 중점 지원하고 있고 지난 8월 도내 처음으로 여성기업인협의회를 탄생시키기도 했다.또한 올 2월에 조성 완료된 고색동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이었던 단지내 시내버스 증차 및 배차시간단축, 금융기관에 건축비 대출알선 등도 2차 현지간담회를 통해 해결했다. 이 밖에도 지난 8월부터 기관장 기업체 현장 방문 및 기업전담 공무원제 운영과 기업사랑 이름표 달아 주기, 기업 홍보관 설치, 특허 등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 우수 기업인 표창 그리고 유휴공장부지를 시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28개소의 공장용지를 실수요자에게 제공했다.특히 소상공인에게 163건 28억원의 특례보증을 해주기도 했다.박덕화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성장관건은 자금력과 판로확대에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도 기업 SOS팀을 중심으로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기업프랜드리 시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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