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화증권은 오는 19일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한 이후 동일한 주식으로 상환하는 '신용대주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객들은 주가가 높은 수준일 때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면 특정주식을 빌려 증권시장에 높은 가격으로 내다팔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 주가가 떨어지면 낮은 가격으로 해당주식을 매입해 증권회사에 갚는 방식으로 주가 하락시에도 매매이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황성철 영업지원팀 팀장은 "신용대주매매 서비스는 하락장에 대비한 매매수단으로 기존 주식시장에서의 매수전략 일변도를 탈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까운 한화증권 지점을 방문해 계좌개설 및 신용약정을 맺으면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화증권 홈페이지 (www.koreastock.co.kr) 및 고객지원센터(1544-8282)로 문의하면 된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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