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전쟁 정전기념일 제정 공로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인 1.5세인 한나 김(Hannah Kim)씨가 미국 한국전쟁 정전기념일 제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향군 명예회원증을 받았다. 대한민군재향군인회는 15일 한미양국의 향군 단체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유엔 한국전 참전용사 재방사업에 공헌한 점을 인정해 한나 김씨를 명예회원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나 김(Hannah Kim)씨는 한인 1.5세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영문학 학부과정을 전공했다. 그는 졸업 후 미국으로 돌아가 미국평화연구소에서 한국전 자료를 정리하는 일을 하면서 6·25전쟁에 관심을 두게 됐다. 재향군인회는 미국에서 한나 김씨의 활약이 알려지면서 지난 8월 6일 감사서한을 보내고 9월 미국·터키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에 한나 김씨를 특별 초청한 바 있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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