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마을 어린이 문화축제 열린다

대조동 주민센터 17일 오후 어린이들 부채춤 재즈댄스 등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대조동 주민회관은 17일 오후3시 대조상상어린이공원에서 ‘제7회 대추마을 어린이 문화축제’ 를 개최한다. 대조동의 지역특화사업으로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공연 및 작품전시회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어린이집 아이들의 부채춤 ▲재즈댄스 ▲오카리나 연주부터 초·중생들의 중창·합창 ▲북난타 ▲태권도 격파시범 ▲뮤지컬댄스 공연과 고교생들의 사물놀이 ▲탈춤 ▲밴드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초중교원 연합밴드의 축하공연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합창무대와 피날레 무대로 선보이는 동명여고 응원반의 신나는 응원 댄스 또한 무척 기대되는 공연이다. 공연 외에도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부녀회의 먹을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임 대조동장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고 더불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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