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vs 프로그램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 219선까지 치솟았다.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35포인트 오른 219.05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2.00포인트 오른 217.70으로 거래를 시작한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218.1선에 형성돼 있는 20일 이평선을 회복했고 현재 219선 안착을 시도 중이다. 지수선물은 20일 이평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일 붕괴후 보름 만이다. 외국인은 이틀째 현·선물을 동시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베이시스가 하락하면서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로 반전, 지수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외국인은 1111계약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3계약, 497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129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비차익거래가 17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차익거래에서만 1464억원 순매도가 이뤄지고 있다. 베이시스는 개장 직후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기도 하는 등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미결제약정은 4000계약 이상 증가했다. 콜옵션 일제 강세, 풋옵션 일제 하락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얕은 외가격 222.5콜과 217.5풋의 미결제약정이 동반 감소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9% 급등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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