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CNN에 출연해 대북사업과 관련한 뒷얘기 등을 소개한다.15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오는 21일 CNN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Eye On South Korea)'에 출연해 금융위기에 따른 불황극복 전략과 금강산·개성 관광 등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경험담을 밝힐 예정이다.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CNN에서 한국의 경제회복 과정 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현 회장과 함께 19일에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출연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CNN은 가정주부에서 재벌총수로 변신한 현 회장이 지난 8월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면담한 점을 고려해 인터뷰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 회장은 김 위원장을 면담한 직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한국주간19일 김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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