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해외주식형 펀드가 2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이어가며 자금 유출 최장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하루 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는 510억원 순유출을 기록, 23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지속했다. 일일 자금 유출 규모 또한 커지며 이번달에 들어서만 1475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반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133억원 순유입을 기록, 하루 만에 자금 유입세로 돌아섰다.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62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채권형펀드는 187억원 순유출을 기록했고,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로는 1121억원이 들어왔다.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240억원 증가한 113조6490억원을,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2520억원 감소한 327조3720억원을 나타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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