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3자녀 특별공급 9가구 최종 미달

국토부, 707가구 모집에 6883가구 신청...강남세곡 19.3:1로 최고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보금자리지구 4곳에 대한 사흘간의 3자녀 이상 특별공급 사전청약 마감결과, 하남미사지구에 배정된 9가구가 최종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 시범지구 4곳의 다자녀 특별공급 사전청약 결과, 707가구 모집에 6883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9.7:1에 달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시 거주자가 294가구 배정에 4035명, 경기도 거주자가 342가구 배정에 2653명, 인천시 거주자 71가구 배정에 195명이 신청했다.시범지구별로는 서울강남이 70가구 배정에 1350명으로 19.3:1, 서울서초 43가구 배정에 615명(14.3:1), 고양원흥 125가구 배정에 690명(5.5:1), 하남미사가 469가구 배정에 4228명(9.0:1)이 신청했다.다자녀 특별공급 마지막날인 14일은 잔여물량 20가구에 대해 배점기준 55점 이상인 자가 사전청약 했으며, 이날 인천시 거주자 배정물량 12가구중 9가구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미달된 곳은 하남미사지구에 배정된 물량이다.미달된 특별공급 물량은 입주자모집 공고시의 당첨자 선정방법에 따라 동일지방의 타 시·도 낙첨자를 대상으로 배점기준표에 의한 높은 점수순으로 대상자를 재선정하게 된다.3자녀 특별공급이 14일로 마감되고 15일부터는 인터넷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총 1만1383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이 이어진다.인터넷 청약은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15~19일)을 시작으로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20~23일), 일반공급 1·2·3순위(26~30일)까지 모두 적용된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