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수해방지 실무회담 오전회의서 뜻 전달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북한이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회담 오전회의에서 무단 방류로 숨진 우리국민 6명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14일 개성 남북경협협의 사무소에서 열린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회담 오전회의를 통해 남측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북한의 사과표명에 대해 받아들인다”면서 “북측이 ‘해당기관에서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히 방류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실무회담은 12시 20분 오전 일정이 종료된 상황이며 오후일정을 협의중이다. 실무회담에 우리측은 김남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을 중심으로 김석현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과장, 김충환 통일부 회담2과장 실무자가 개성공단을 방문중이다. 북측은 이영호 단장과 김철만·김상호 대표가 실무진으로 나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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