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3자녀 이상 다자녀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에 대한 첫날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평균 3.68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국토해양부는 12일부터 시작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 공급 물량인 707가구 가운데 총 2602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거주자가 1772명, 경기가 787명, 인천이 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거주자는 고양 원흥에 2세대, 하남 미사에 42세대, 경기 거주자는 고양 원흥에 18세대, 하남 미사에 78세대, 인천 거주자는 서울 강남에 3세대, 고양 원흥에 10세대, 하남 미사에 36세대가 미달됐다고 국토부측은 덧붙였다.이날 집계 결과 총 133개 단위 707세대 가운데 62개 단위가 마감됐다.서울 서초지구는 서울ㆍ경기ㆍ인천 거주자 모두 마감됐다. 하지만 강남지구는 서울ㆍ경기 거주자의 경우 청약률 100%를 보였으나 인천시는 배정물량 7가구 가운데 3가구에 대해 신청하지 않았다.고양 원흥지구는 서울 거주자 배정물량 가운데 2가구, 경기 거주자 18가구, 인천 거주자 10가구 등 총 30가구에 대해 미신청했다.하남 미사지구는 서울 거주자 42가구, 경기 거주자 78가구, 인천 거주자 36가구 등 총 156가구가 신청하지 않았다.이번 청약에는 배점기준표에 따라 첫날인 12일에는 85점 이상, 13일엔 70점 이상,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55점 이상인 자가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접수는 현장에서만 가능하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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