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DMC 상징 조형물 '밀레니엄 아이'

첨성대 상징 LED조명 화려..내년 4월 설치돼[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상징조형물이 선정돼 내년 4월 상암 DMC 내 근린공원에 설치된다.서울시는 12일 DMC 상징 조형물 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이배경, 유영호, 나점수 작가(토마토아트기획)의 '밀레니엄 아이(Millennium ey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밀레니엄 아이'는 첨성대로 상징되는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표현한 높이 20m 규모의 구(球) 형태의 미디어 조형물로 '밀레니엄 셀', '글로벌아이', '월드스퀘어' 등 3가지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LED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게 된다.서울시 관계자는 "상징조형물이 설치되면 상암DMC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첨단 디지털 기술이 가미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높이의 랜드마크 빌딩과 함께 DMC를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계비 등을 포함한 사업비는 26억원이다.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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