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 한달을 자원봉사 집중액션기간으로 정하고, 개도국 아동들에게 아동화 및 학용품 등을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담아 '드림켓'을 만들어 보내는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서울볼런티어액션데이 일환으로 '자원봉사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시리즈 1탄이다.'드림켓' 보내기 캠페인은 드림켓을 배부받아 집에서 만들어 제출하는 방법과 오는 2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활동하는 2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드림켓(Dream-ket)은 꿈(Dream)과 주머니(pocket)의 합성어인 '꿈이 담긴 주머니'란 뜻으로 캄보디아의 빈민아동에게 보내 줄 학용품과 아동화 등을 넣고, 나눔의 메시지로 주머니를 디자인하게 된다.9~29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서울디자인올림픽 행사장에 드림켓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드림켓 캠페인 소개 및 참여 신청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24일에는 서울시민 500여명이 함께 '드림켓 디자인 팩토리 액션데이'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신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action)에서 하면 된다. 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드림켓을 만드는 방법은 드림켓에 매직이나 펜으로 나눔의 메시지를 그림과 글로 디자인한 후 신지 않는 깨끗한 운동화와 색연필, 크레파스, 연필, 수첩 등 학용품을 담으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한다.모아진 드림켓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하이원리조트를 통해 오는 11월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02-776-8473)로 하면 된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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