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홍성창)가 첫 방송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미남이시네요' 1회는 9.2%를 기록했다. '미남이시네요'는 20대 여성층의 높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로 여자 40대층에 더 많이 어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 분석에서 여자 40대에서 가장 높은 17%의 시청점유율을 나타냈기 때문이다.지역별로는 대구/구미 지역에서 9.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하지만 전작인 '태양을 삼켜라'가 첫회 시청률 13.8%를 기록하고 평균시청률 16.4%를 기록했던 것을 보면 아직 '미남이시네요'가 가야할 길은 멀다.동시간대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는 15.6%,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은 5.5%를 기록했다.한편 또 다른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 '미남이시네요'는 10.8%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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