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신 연세대 교수,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연세대는 조남신 노어노문학교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등재된다고 7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인물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학자들의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이다. 조 교수는 세계슬라브어학회에 참여해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해왔으며, 1996년에 한국슬라브어학회를 창립해 한국슬라브어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 한국슬라브어학회 회장과 한국슬라브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 전문학술지인 '슬라브어 연구'의 발행인으로 있는 등 슬라브어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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