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한국3M이 신개념 고형풀 ‘스카치 크리스탈 풀’을 8일 출시한다.‘스카치 크리스탈 풀’의 액상풀의 투명함과 고체풀의 기능성을 결합시켜 기존의 흰색 고체풀과 달리 종이에 바를 때 잔여물이 묻어나지 않고, 액상풀처럼 깔끔하게 바를 수 있다.접착력과 내구성도 높아졌다. 강력 접착 파우더를 원료로 사용해 기존의 고체풀보다 15% 이상 단단해졌으며, 한번의 풀칠로 1분 이내 완벽하게 고정될 정도로 접착력을 강화했다.원료의 수분 함유량을 낮춰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렸으며, 풀칠 시 수분으로 인해 종이에 주름이 지는 단점까지 극복했다.내용물은 물론 케이스까지 투명하게 만들어 외관상의 세련미를 더했으며, 남은 풀의 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뚜껑에는 ‘안전캡’ 디자인을 적용,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특히 이 제품은 한국3M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출시 제품의 용량은 15g과 25g 두가지로 가격은 각각 800원, 1200원이다.3M ‘스카치 매직 풀’도 선보인다. 풀칠한 부분에 색깔이 나타났다가 30초 후 사라짐으로써 풀이 칠해진 면적을 눈으로 식별하며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15g과 25g 용량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900원, 1300원이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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