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환경 보호 캠페인 ‘초록마을’과 함께할 리포터를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초록마을(greentown.nate.com)은 탄소 배출로 인한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SK컴즈가 이달부터 실천하고 있는 환경 사랑 캠페인으로 초록마을 리포터는 주어진 과제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리포터들은 첫 번째 미션으로 오는 23일부터 일주간 초록 마을 홍보대사 배우 김범과 함께 영국을 방문한다. 환경 선진국으로 꼽히는 영국의 환경 보호 시스템과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 등을 체험하고 이 내용을 블로그 등 인터넷에 게재해 네티즌과 공유할 예정이다.
리포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영국 그린 투어 계획을 작성한 뒤 게시글의 주소(URL)를 초록마을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후 초록마을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4명을 선발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이번 초록마을 리포터 선발은 주한 영국대사관과 문화원이 선발부터 진행까지 활동 전반에 함께 참여한다.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는 영국대사관이 수여하는 초록마을 리포터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접수 기한은 오는 13일까지이며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편 SK컴즈는 이달 1일부터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이트온 메신저를 활용한 ‘모니터 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동참할 경우 모니터를 켜둔 것 보다 1대당 연간 약 163k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어(1시간당 80Wh 절약 가능, 하루 5시간 기준) 약 17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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