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필 실종사건' 32만 귀성객에 이색 홍보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이범수 주연의 코미디 '정승필 실종사건'(감독 강석범, 제작 화이트리)이 추석 연휴 기간 32만여 명의 귀성객을 상대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필 실종사건' 제작사 측은 1~2일 이틀간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들로 붐빈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정승필을 찾습니다’ 특별 가두 이벤트를 진행했다. 진행요원들은 수백명의 귀성객들 사이를 오가며 ‘이범수 실종’ ‘정승필을 찾습니다’ 문구가 적힌 특별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이며 ‘이범수 실종’ 뉴스가 실린 특별 호외 신문 형식의 홍보물을 귀성객들에게 배포했다. 지난 2주간 서울 명동, 신촌, 강남역, 대학로 등 주요 번화가와 함께 대전, 대구, 부산에서 거리 벽보와 이벤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호기심을 끈 제작사 측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까지 귀성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승필 실종사건'은 8일 개봉한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