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용준이 지난 2일 일정을 앞당겨 일본에서 귀국했다.배용준의 소속사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에 "배용준이 2일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가족 분들께서 항상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도쿄돔 행사를 비롯해 기자회견 등을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었다"며 "배용준 씨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가족 분들을 직접 만나면서 큰 힘을 얻었고 연일 보내주시는 성원에 저희도 감격스러웠고 기뻤다"고 전했다.이어 이들은 "다만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큰 행사들을 쉴 틈 없이 진행하다 보니 건강에 무리가 와서 급히 나머지 일정들은 취소하고 귀국하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서는 몸을 먼저 추스르는게 우선일 것 같아 급하게 귀국 일정을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들은 "한국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저희도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오는4일까지 일본에서 화보 촬영 및 관계자 미팅 등이 있었지만 건강상태로 인해 급거 귀국하게 됐다.이에 앞서 배용준은 지난 17일 패혈증 초기 증세로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닷새간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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