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기자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마련된 벤츠 전시장 안에 1994년 에코 로드스터와 벤츠의 전문 튜닝업체 브라부스의 2009년 스마트가 전시돼 있다.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양쪽으로 즐비하게 차량들이 주차된 좁은 골목길, 차가 빼곡히 들어선 주차장에서 빛을 발하는 소형차가 지난해 고유가와 불황, 친환경 트렌트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이 같은 흐름을 따라 각 자동차업체들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더욱 향상된 기능까지 얹은 소형차를 내놓으면서 '소형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100% 전기차 스마트 포투
소형차하면 벤츠의 '스마트'를 빼놓을 수 없다. '스마트 포투'는 스위스 시계제조업체 스와치의 디자인과 벤츠의 차량 제조 기술이 결합된 탄생한 초소형 경차다.스마트 포투는 전장×전폭×전고가 2695×1559×1542(mm)로 좁은 골목길에서도 수월하게 운전할 수 있다. 벤츠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도 다양한 '스마트' 차량을 선보였다. 그 중 차량의 다양한 기능 중 '이동'을 강조한 무인 자동차 대여 프로젝트 카투고(car2go)를 선보였다.▲카투고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스마트포투
자동차가 필요할 경우 카투고 전용 주차장에 세워져있는 스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석에 앉아 미리 등록한 개인번호를 넣으면 보조석 앞 수납함이 열리는데, 그 속에 스마트 열쇠가 들어있다. 다 쓴 스마트는 인근에 있는 카투고 주차장에 세워두면 된다.▲도요타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4인승 차' iQ
도요타의 iQ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4인승' 자동차로 유명하다. 언뜻 보면 2인승 차량 같지만 앞좌석을 젖혀보면 숨겨져 있는 뒷좌석이 보인다.성인 3명과 어린이 1명 등 총 4명이 탑승할 수 있지만 전장은 3미터에 불과하다. 가격은 원화로 1832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푸조의 소형 전기 콘셉트카 'bb1'
푸조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소형 전기 콘셉트가 'bb1'을 선보였다. 미래적인 디자인의 bb1은 복잡한 도심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티카'다. 아쉽게도 bb1은 아직 구체적인 양산 일정은 잡혀있지 않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