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삼천리가 이라크 바지안 광구 개발로 50%이상 자기자본 증대 효과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3일 만에 반등에 나섰다. 1일 오전 10시1분 현재 삼천리는 전일 대비 2500원(1.72%) 오른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서 원유발견 성공 확률을 50%로 가정하면 삼천리는 390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이라크 바지안 광구는 생산 전 시추광구"라며 "경제성분석을 위해서는 가채매장량 예상치와 원유발견확률, 이익분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어진 정보에서 예상할 수 있는 가정은 탄성파조사로 파악된 가채가능매장량은 16억 bbls"이며 "원유발견 확률은 관점에 따라 20%(보수적), 50%(중립적), 70%(공격적)"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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