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고객중심 명품 R&D서비스 선언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전한수 경영기획 본부장, 김성철 이사(서울대 교수), 김형준 이사(서울대 교수), 이창한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 서영주 원장, 이관해 상임감사, 임병직 노조위원장, 이명기 사업평가본부장(왼쪽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이 국가 R&D 예산의 약 2조원을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고객중심의 명품 R&D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KEIT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기술강국의 미래를 창조하는 산업기술 평가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세계 최고 평가관리 전문기관 도약을 선언했다. 이창한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을 비롯해 서영주 KEIT 원장,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KEIT는 "기술강국의 미래를 창조하는 산업기술 평가기관"이라는 비전을 공개했다. KEIT는 '국민들에 질 높은 R&D 지원 서비스와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5대 핵심가치인 ▲I-TECH:Innovation(혁신) ▲Trust(신뢰) ▲Expert(전문) ▲Clearness(투명)▲ Heart(열정) 등을 설정, 이의 실천을 다짐했다. 서영주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대내외적으로 KEIT의 임무와 목표를 명확히 인식시키고, 임직원들에게 뚜렷한 경영목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평가관리기관, 명품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산업기술 R&D 평가관리 시스템 개선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한 지경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한정된 R&D 자금으로 기술강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며 "KEIT의 명품 R&D 지원서비스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과거 구시대적 R&D 지원 서비스 방식을 버리고 새롭게 고객 중심의 R&D지원 서비스를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구시대적 관행 깨트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서영주 원장을 비롯해 이관해 상임감사와 이사 등이 직접 참여, 칸막이식의 복잡한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표준화ㆍ고품질 R&D 지원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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