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0월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용기세척반’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무료세척 서비스를 한다.그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는 세척 미흡 등으로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거리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이 잦았다.이에 구는 전용세척차량을 이용,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주요 도로변의 식품접객업소 용기는 주 2회, 그 외 주요도로변을 제외한 식품접객업소와 단독주택은 주 1회 순회식으로 용기세척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시흥대로, 독산동길, 금천로를 비롯한 전 지역의 주요 도로변은 매월 첫째·셋째 주에, 주요 도로변을 제외한 식품접객업소와 단독주택 공동주택은 둘째·넷째 주에 요일별로 세척을 실시한다. 세척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세척일정에 따라 용기 내부를 완전히 비운 후 내놓아야 한다. 한편 해당지역 세척일정에 서비스를 받지 못한 주민은 개별적으로 청소행정과(☎2627-2375~7)로 신청하면 세척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음식물류페기물 용기세척반 운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청소행정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맑고 깨끗한 금천 가꾸기에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