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禁 '펜트하우스 코끼리' 3色 파격 포스터 공개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장혁, 조동혁, 이상우 세 나쁜 남자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파격적인 3가지 포스터가 공개됐다. 29일 배급사 측은 도발적인 영화의 소재를 파격적인 노출과 설정으로 드러낸 영화 포스터 3가지를 세 배우에 맞춰 제작해 첫선을 보였다. 먼저 눈길을 끄는 포스터는 한 여자와 뒤엉켜 있지만 다른 곳으로 시선을 향하고 있는 장혁의 파격적인 모습을 담았다. '집착, 그 위험한 사랑'이라는 카피로 떠난 애인을 잊지 못해 사소한 기억에까지 집착하는 나쁜 남자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속옷만을 입은 여자를 탐하듯 바라보고 있는 조동혁의 포스터는 열려있는 문 사이로 은밀한 순간을 훔쳐보는 듯해 관객들에게 자극적인 호기심을 선사한다. ‘중독, 그 떨쳐 낼 수 없는 유혹'이라는 카피와 함께 아내를 두고 자극적인 관계에 중독된 나쁜 남자의 모습을 100% 이상 담아내고 있다. 세 번째 포스터는 ‘비밀, 그 부적절한 순간’이라는 카피와 함께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친구의 아내와 불륜에 빠진 나쁜 남자의 비밀스럽고 위험한 사랑을 보여주는 이상우가 주인공이다. 상대방과 몸을 밀착한 채 짜릿한 애정행각을 시작하기 바로 전의 상황을 반쯤 열린 문틈 사이로 보여주며 비밀스럽고 은밀한 사생활을 드러낸다. 한편 고(故) 장자연의 유작으로 알려진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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