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부 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의 비율이 절반을 웃돌아 보건당국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어린이와 노약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모기가 서식하는 물웅덩이와 주택 하수구 주변은 소독하는 것이 좋다.27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논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1788마리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928마리로 51.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일본뇌염은 치사율이 5~30% 정도로 완치 후에도 기억상실, 운동장애 등 후유증이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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