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은별 기자]효성이 하이닉스 인수를 위해 해외투자자 2곳에서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이 주가에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 하이닉스 인수 소식으로 이틀간 하락세를 보이던 효성은 25일 장 초반 1~2%의 상승세를 보이며 개미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하지만 효성이 해외투자자 2곳에서 1조씩의 자금투자를 약속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히려 주가는 하락반전, 전일대비 7.99%(6100원) 하락한 7만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수 후에 들어갈 막대한 신규투자자금을 효성이 무난히 조달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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