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양혁진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정감사에서 사기업인에 대한 증인신청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안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광범위하게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면 기업경영 위축을 가져 온다"며 이와같이 밝혔다.이어서 그는 전날 헌법 재판소 야간 집회 결정과 관련 "야간 옥외집회는 치안에 큰 위협을 주며 국민들의 생활권과 행복권을 침해할 요소가 있다" 며 "헌재 판례 이유과 취지, 국민 여론을 종합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안 원내대표는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난항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10월 재보선 승리를 위해 국정 발목을 잡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거듭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양혁진 기자 y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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