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외국인이 송편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26일 오전 10~오후 3시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초가족자원봉사단과 외국인이 함께 송편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추석맞이 송편 나눔 ‘떡송송 나눔탁’ 행사를 갖는다.외국인 20여명과 가족 30여명이 함께 송편을 만들며 한국의 명절문화를 공유하고 독거어르신에게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을 맞아 서초구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과 가족봉사자들이 지역주민으로서 관심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초구 가족봉사자들은 외국인에게 추석과 송편의 의미를 전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전하는 홍보대사,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빚은 송편은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사랑카드와 함께 서초구 내 소외계층 50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대상자들 역시 푸근한 가족과 외국인들의 깜짝 방문에 색다른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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