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진구 직거래장터
또 문경시는 소백산맥 남쪽에 위치한 산간지대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은 고품질 문경사과를, 황토의 고장 보은군에서는 인삼과 밤을 판매할 예정이다. 함평군 쇠고기(안심)는 1kg에 6만6000원, 보은군 생대추 500g은 1만원, 인제군 황태채는 500g에 2만5000원 등 시중보다 최대 3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우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 광진구새마을부녀회는 청바지와 재생비누 우산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구민 알뜰장을 개최, 수익금은 결식아동 밑반찬 만들어주기 등 봉사활동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인 한영캉가루와 제이에스상사가 참여해 골프용품과 스카프, 가방 등을 판매하는 기업제품 판매전도 마련돼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구민의 알뜰소비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도 살리는 직거래장터와 알뜰장을 많이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