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각 22일 오후 유엔본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협력을 포함한 양국간 교류증진과 실질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오는 24~25일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제3차 G20 정상회의가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세계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또한 한국과 캐나다가 각각 내년도 G20 및 G8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금융위기, 기후변화, 자유무역증진 등 국제 공동관심사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아울러 양국간 인적교류 증진,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 등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특별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뉴욕=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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