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인터넷뱅킹 새단장..글로벌뱅킹서비스 도입

외환은행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국문 인터넷뱅킹과 새로운 영문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뱅킹 서비스 개편은 웹 2.0개념의 신기술을 적용해 고객 참여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인터넷뱅킹에 접속하지 않고도 컴퓨터 바탕화면을 통해 환율정보, 금융계산기 등 금융정보와 날씨, 시계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위젯뱅킹 서비스와 외환은행 해외지점 계좌조회 및 이체, 송금 등이 가능한 글로벌뱅킹 서비스도 도입됐다.또 고령자를 위한 큰 글자 서비스인 골드에이지뱅킹도 선보였으며, 개인자산 관리와 재무컨설팅을 제공하는 개인자산 관리 서비스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외국인 사용자들에게도 국문 인터넷뱅킹 서비스와 같은 영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향후 일본어, 중국어 등 제2외국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는 29일부터는 매킨토시기반 Mac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국문과 영문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그동안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었던 외환카드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인 인터넷 뱅킹과 통합 운용하고 있어 하나의 아이디(ID)로 은행과 카드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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