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바이오팜이 신종플루로 레모나 매출이 늘어났다는 소식에 반짝 상승했지만 이내 상승세가 꺾였다.21일 HS바이오팜은 최근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타민C 제품으로 잘 알려진 레모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HS바이오팜에 따르면 지난 6~8월중 레모나 매출이 5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원에 비해 80%이상 증가했다. HS바이오팜은 자회사인 경남제약의 비타민C 제품인 레모나를 판매하고 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HS바이오팜은 -2.31%로 시작했던 주가가 9.2% 상승한 307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급등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차익 매물 실현이 쏟아져 나오며 오후 1시31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0원(1.07%) 내린 2780원을 기록 중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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