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한가위 국악마당 후 김현풍 강북구청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또 평소 국악을 어렵고 생소하게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최종민 교수가 작품 해설을 맡아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공연은 총 2부로 나눠 2시간여동안 진행된다. 1부 공연은 김덕수 단장이 이끄는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의 신명나는 가락이 첫머리를 장식하며 회심곡 장기타령 부채춤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태평가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 순으로 이어진다.2부 공연은 불교 음악인 등왕각서 산염불 자진염불을 시작으로 청춘가 창부타령 등 경기민요, 힘든 농사일에 흥을 돋워주던 모심는 소리와 풍년가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은 만사 대길과 복을 비는 비나리와 전 출연자가 함께 부르는 아리랑이 장식한다.이번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901-6206)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