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식자재ㆍ정성어린 손맛…셰프가 추천합니다!

특급호텔 선물세트, 주방장이 직접 제작...한우부터 와인까지 다양직원이 직접 찾아가 전달...웰빙 레스토랑 식사권도선물은 주는 이의 안목과 품격을 함축적으로 대변한다. 특히 특급호텔에서 선보이는 선물은 그 자체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호텔'이라는 단어가 단순한 명사로 쓰이기보다는 '호텔같은'이라는 형용사로 더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호텔같은 시설, 호텔같은 안락함, 호텔같은 서비스' 등은 그 자체로 평범함보다는 한층 고급스러움을 연상하게 된다. 특급호텔이 선보이는 올해 추석선물의 가장 큰 특징은 상품의 다양화를 들 수 있다. 선주문을 받으면 즉시 조리장이 직접 선물의 내용물을 꾸린다. 이제 갓 10년된 호텔 선물세트 역사에서 초기 판매되던 갈비 위주 세트에 비해 최근에는 중식당의 불도장, 샥스핀 찜, 산삼 배양근, 각종 전복요리, 석청 등이 비약적 발전을 이른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여기 특급호텔이 선보이는 업그레이된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최상급 한우갈비세트

◆밀레니엄 서울힐튼, 갈비부터 명품 와인세트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오는 25일까지 추석 선물의 베스트 셀러인 '최상급 한우 갈비세트'를 비롯해 알배기 굴비, 간장게장 그리고 프랑스 보르도 5대 그랑 끄뤼 와인으로 구성된 명품 와인선물세트부터 대중적인 와인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세트를 선보인다. 종류로는 최상급 등급인 1++ 한우갈비와 호주 와규갈비, 호주곡물갈비, 그리고 프라임급 미국산 갈비세트로 구성된 특선 갈비 및 와규 갈비세트(33만원~95만원)가 한식 조리장이 직접 개발한 특제갈비소스와 같이 제공된다. 특선 알배기 굴비세트(32만원~68만원)는 영광 법성포 알배기 굴비를 반 건조해 짜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특제 간장게장세트(33만원/3kg)는 국내산 최상급 암게만을 선별해 깐깐하게 맛을 냈다.또한 최고가 385만원의 프랑스 보르도 5대 그랑 끄뤼 와인 선물세트와 함께 프랑스 그랑 끄뤼 1등급 와인세트(93만500원~121만원), 그리고 실속과 함께 품격있는 와인 선물세트(16만5000원~29만7000원)와 샴페인 선물세트(18만1500원~26만4000원) 등이 있다.

웨스틴조선호텔, 명품 추석 선물세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다양한 가격대의 명품 추석 선물세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전문가들이 엄선한 명품 추석 선물 세트를 가격대로 다양하게 준비해 다음달 2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고기와 생선류는 2Kg~3Kg 소용량 세트 중심으로 마련해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성했다. 또한 한우 산적, 불고기, 국거리 세트 혹은 한우 불고기, 찜 갈비, 국거리 세트를 비롯해 건옥돔과 은갈치 혼합 세트 등 혼합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건강식품 중에는 지난해 인기를 모은 홍연의 샥스핀, 불도장 세트(17만원)와 함께 진상품 젓갈류(15만원), 꿀 석청(28만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자연 산삼 약 55뿌리에 해당하는 양을 농축한 고려 산삼 배양근 세트 골드(440만원)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와인 소믈리에와 기키사케시(사케 소믈리에)가 상담을 통해 받는 분의 취향에 맞는 와인과 사케를 추천해준다. 저렴한 와인부터 그랑크루 3형제 세트(300만원)까지 마련했으며 특별한 의미를 둔 선물을 원하는 고객은 조선호텔이 보유한 올드 빈티지 와인도 구입할 수 있다.

호텔신라, 청보리 명품 한우 세트

◆호텔신라, 최고급 상품을 호텔 직원이 직접 배달 서비스신라 셰프와 구매 전문가로 구성, 국내외 가장 좋은 식자재를 찾아 살펴보고 연구하는 호텔신라의 '좋은 식자재 TF'를 통해 탄생한 호텔신라 추석선물세트는 호텔신라 직원이 직접 배달해 주는 섬세한 서비스까지 함께 해 고마움과 품격을 동시에 전할 수 있다.전북 정읍의 명품 한우세트 '청보리 명품 한우 세트(75만원)'와 찜갈비와 등심 스테이크로 구성된 '한우 엄선 세트(40만원)' 그리고 한우의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우 보신 세트(20만원대)'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또한 고산 윤선도 선생의 종갓집 장맛을 그대로 담은 '고서 전통 모둠장 세트(20만원)' 그리고 우리나라 3대 명주 중 첫 번째로 꼽히는 명주인 '감홍로(18만원)' 등도 추천상품이다. 이밖에 '명품 알배기 굴비 세트(35만원~250만원)'와 최상급 송이만으로 구성된 자연송이 세트(시세기준), 5년 동안 숙성한 매실주와 1년 이상 숙성시킨 매실 절임으로 구성된 매실 세트(27만원) 등을 판매하고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명품 한우 세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최상급 청정한우로만 구성된 명품한우세트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엄선된 최상급 한우등심과 갈비, 한우등심과 찜갈비 등 세트(3kg)로 구성된 명품한우세트를 선보인다. 가정에서 손질 없이 조리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58만원부터 63만원까지이며, 최소 하루 전 주문해야 한다.소믈리에가 엄선해 마련한 명품와인세트는 시중보다 30% 저렴한 13만3000원부터 27만6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샤토 오브리옹 2004년 빈티지를 79만5000원에, 샤토 무통 로쉴드 2001년 빈티지를 85만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세계 각국의 소스, 치즈 등 유기농 제품을 와인과 함께 세트로 마련한 명품 선물바구니(20만원~50만원), 제주 은갈치와 옥돔세트(25만원~35만원), 완도산 최상급 전복세트(30만원~45만원),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불도장(19만원), 명품 알배기 굴비 세트(30만원~95만원), 죽방멸치세트(35만원) 등이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방장 특선 요리세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주방장이 직접 만든 특선 요리 세트그랜드 인터컨티넨탈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호텔 주방장이 선별해 양념까지 포장한 명품육류세트를 비롯해 간단 조리로 호텔식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방장특선을 준비했다. 최상급 한우 갈비세트와 너비아니 세트는 호텔 주방장이 직접 만든 홈메이드 소스가 함께 포장돼 집에서도 전문가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호텔 주방장의 노하우로 조리 된 '마르코 폴로'의 보양요리 불도장을 비롯해 프랑스 레스토랑 '테이블 34'의 주방장 에릭 펠렌이 마련한 채끝 등심과 전복구이 요리도 간편 조리돼 선보인다. 이외에도 호텔 주방장이 직접 만든 홈메이드 햄과 소시지 세트, 간장 게장, 전라도 완도산 전복 세트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와인 선물 또한 6만원부터 700만원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리츠칼튼 서울, 간장게장 선물세트

◆리츠칼튼 서울, '최고의 진미' 간장게장과 샥스핀 찜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다음달 3일까지 최고급 육류부터 간장게장, 전복까지 명품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리츠칼튼 서울 조리장만의 비법이 담긴 간장게장은 국산 게를 이용해 3일 동안 숙성시켜 만든 것으로 간장게장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2kg에 가격은 30만원이며 선물은 고급스러운 항아리에 포장된다. 리츠칼튼 서울의 또 다른 대표 요리인 연어요리를 최고급 와인과 함께 선물세트로 만날 수 있다. 진공 포장한 노르웨이 산 훈제 연어와 함께 소믈리에가 직접 선별한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도 함께 제공된다. 고급스러운 오크나무 상자에 포장되는 연어 선물세트는 가격은 30만원이다. 특히 중식당 취홍의 인기 메뉴인 샥스핀 찜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올해 처음 정식 상품으로 판매한다.

롯데호텔 서울, 유기농 표고버섯 선물세트

◆롯데호텔서울, 웰빙 레스토랑 식사권 올해 첫 선보여롯데호텔서울은 특별하고 품격 높은 고급 추석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다음달 3일까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전 주문 예약에 의해 판매된다. 한우정육세트, 특선정육세트 3종, 와규정육세트 등의 정육세트(25만원~60만원)와 당일바리옥돔(22만원~27만원), 제주 은갈치세트(17만원~22만원), 영광 굴비세트(16만원~70만원) 등이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선물세트로는 경옥대보, 산양산삼보, 백련입차세트 및 롯데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등이 있다. 웰빙과 식도락을 만족시킬 수 있는 레스토랑 식사권에는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을 이용할 수 있는 골드 식사권(25만원)과 플래티늄 식사권(40만원) 등 2종을 비롯해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의 모든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 2종(5만원, 10만원)이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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