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신형 쏘나타 고객 대상 신차전시회를 개최한다.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이자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Fluidic Sculpture'(플루이딕 스컬프쳐: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선율, 매끄러운 조각과 같은 느낌의 유기적인 디자인)를 알리기 위해 차량 언베일링 쇼를 부드러운 클래식음악과 강인한 재즈가 혼합된 퓨전공연과 연계했다.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여 신차 소개는 물론, 시승접수 및 즉석 이벤트를 마련하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신차전시회는 출시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쏘나타에 대한 고객들의 열광적인 관심에 적극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구 밀집지역에 노출된 만큼 향후 판매도 더욱 탄력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5년 1세대 쏘나타를 시작으로 5세대 동안 국내최고 브랜드로 성장해 이제 6세대 쏘나타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명 'YF'로 개발에 착수, 4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해 탄생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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