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제공, 수정주가 기준<br />
'혼사효과'를 톡톡히 본 보락의 상승세가 이번 주에도 뜨거웠다.1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보락은 한주동안 두 배 넘게 상승해 코스피 주간 상승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 씨가 정기련 보락 대표의 큰딸인 정효정 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하기 시작한 보락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며 지난 8일 3200원에 불과하던 주가를 18일 8860원까지 끌어 올렸다.산업용 도료 전문 제조업체 현대피앤씨도 사흘 내리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이 회사 관계자는 "60억원을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단기차입하기로 결정하고 일부 금액을 모회사 유아이에너지와 함께 진행하는 이라크 석유 사업에 쓰기로 해 기대감이 주가상승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전했다.그밖에 동양석판은 LG화학에 2차전지용 케이스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세를 탔고 한익스프레스와 웰스브릿지 우선주도 30% 이상씩 상승했다.[용어설명]◆수정주가= 유·무상 증자, 액면 분할이 실시될 경우에 나타나는 주식 가격의 차이를 수정한 주가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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